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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삶의 지도

목차

  1. 흘러가는 삶에서 주도적인 삶이 되기까지
  2.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호기심, 집요함, 걱정 많은 성격
  3.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흘러가는 삶에서 주도적인 삶이 되기까지]

학교에서 취업연계로 SI 파견 업체에서 개발 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발은 제가 선택한 일이었고, 그중에서도 화면을 그리는데 흥미를 느껴 웹 개발 쪽을 준비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회사에서는 C# 반도체 쪽 개발로 일을 하게 되었고 인생의 방향이 내가 아닌 회사가 정해주는 대로 흘러갔습니다.

맡은 일이 끝나고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좋아했던 화면을 그리는 개발 직종이 무엇이 있는지 더 알아봤고,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를 조금씩 해보고 iOS의 xcode 디자인에 이끌려 iOS 개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호기심, 집요함, 걱정거리들]

iOS 개발을 배우면서 그리고 또 현재 iOS 일을 하면서 제가 남들보다 확실하게 뛰어난 것은 호기심, 집요함, 걱정이 많은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들은 저를 보다 깊고 많은 지식을 알 수 있게 했고, 덕분에 동료분들께도 더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은 앱을 배포하다가 혹시나 '실수로 테스트 서버에 연결한 App을 앱스토어에 배포하진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안전하게 따로 구분할 수 없을까?'생각하다가 개발용 앱과 테스트용 앱을 따로 만들면 좋다는 것을 구글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런 방법을 실제 회사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iOS 개발자분들에게 여쭤본 결과 회사마다 방법이 다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맞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여 그것으로 해결했습니다. 또한 현재 디자이너 분이 퇴사하셔서 없는데 테스트용 App 아이콘도 스스로 만들어서 동료분들이 테스트하기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같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동료분과 다른 비 개발자분들에게 공유했고 이제는 확실하게 테스트용 앱과 배포용 앱을 구분할 수 있어서 실수를 줄이고, 비 개발자 동료분들도 편하게 구분할 수 있어서 테스트가 편해졌다고 피드백 주셨습니다!

저는 이 결과가 저의 걱정 많고, 집요하게 알아보고, 여러 가지 궁금해하는 성격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iOS 개발을 넘어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저는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 저로 인해서 도움이 된다면 행복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다른 지식은 몰라도 iOS에 관한 지식이라면 동료가 물어볼 때 그것을 도와줄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알아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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