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함께 자라기 - 김창준

어떻게 해야 나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

 

  1.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
  2. 즉각적인 피드백
  3. 수정할 수 있는 기회

내가 골프를 친다고 하자. 그런데 내가 친 골프공이 어디로 갔는지, 몇 달 지나고 나서야 피드백 받는다고 하면

과연 내가 제대로 성장 할 수 있을까? 위의 사이클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자라기의 핵심이다.




1만시간의 법칙! 코딩 1만시간하면 전문가??

 

여러분 모두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여기서 어떤 일이든 1만 시간만 하면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걷는 것을 1만시간 한다고 해서 걷는 것에 전문가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1만 시간을 채워야하는 것인가?

우리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의도적 수련'이 중요하다.

 의도적 수련의 필수 요건 중 하나는 바로 적절한 난이도 이다.

A에 해당하는 사람은 실력에 비해 작업 난이도가 낮아 지루함을 느낄 것이고

B에 해당하는 사람은 실력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낀다.

C에 해당하는 사람은 난이도와 실력이 엇비슷하게 맞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인간이 몰입을 경험하며, 최고 수준의 행복감과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이고, 그 덕분에 퍼포먼스나 학습 능력이 최대치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과제전형 할 때 이것을 실제로 경험했다. 인터넷검색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오직 내가 확실히 아는 것만을

사용 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하게 나눌 수 있었고 나의 학습 능력이 최대로 올라간 것이 느껴졌다.

과제 전형 테스트 시간이 지나고 내가 모르는 것들을 하나씩 공부했는데 이것은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다.

결국 위의 사이클 중 2번, 3번을 한 것이다.

 

'함께' 자라려면?

 

위의 사이클을 '메타인지'를 통해 혼자 도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도는 것이다. 

매주 월,목 알고리즘을 푸는 스터디 모임이 있는데 월요일, 목요일 전 까지 문제를 풀어온 후

해당 요일에 모여서 내가 짠 코드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짰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짝 프로그래밍을 통해 함께 자랄 수도 있다. 나는 코드스쿼드에서 짝 프로그래밍을 경험했는데 이게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니었다.

2명이 하나의 컴퓨터를 가지고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한사람은 코드를 작성하는 역활, 한사람은 지시하는 역활로 나누어진다.

이것을 역활 바꿔가며 20분씩 했는데, 서로의 생각이 매우 달랐다.

내가 아는 방법과 상대방에 아는 방법이 달라서 덕분에 위의 핵심 사이클에서 2번, 3번을 바로바로 할 수 있었다.

이것을 4시간동안 했는데 확실히 집중이 흐트러 지지 않고 무척 잘됬는데, 그만큼 쉬지않고 집중해서 그런지 매우 피곤했다.

하지만 학습차원에서 엄청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

 

* 메타인지란?

내가 인지하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즉 나를 객관화하고 객관화된 또 다른 나 자신에게 스스로 이것을 정말 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들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너 이걸 진짜 알고 있어?

나는 과제 전형을 통해 메타인지를 경험했더니 스스로 어떻게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 없이 작업물을 만들기를 하면 어떤것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이 방법으로 위의 사이클을 혼자 할 수 있다.

반응형